연예인 인성 논란! ‘등 돌린 팬심 VS 해명하는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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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는 인성 논란… 말 한마디로 이미지에 치명타
연예계 최유의 사태인 젝스키스 강성훈 사기 혐의 까지… 조심스럽게 살펴보려 한다

 

근래 억장이 무너진 팬덤이 많았다. 동물 학대에서 사기, 횡령까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연예인들의 잘못된 행동들. 이쯤 되면 차라리 연애 스캔들이 낫다 싶은 것이 팬들의 마음이다. 어떻게 해야 인성 논란 없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랜 인기를 누릴 수 있을까?

 

물론, 수년간 꾸준하게 모범을 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연예인도 무수히 많지만 한쪽에서는 계속해서 논란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팬심으로 먹고사는 연예인들은 이 기사를 꼭 읽어 봐야겠다.

 

계속되는 연예인 논란 ⓒ 갓잇코리아
계속되는 연예인 논란 ⓒ 갓잇코리아

연기를 못하고 노래를 못하는 건 시간과 노력이 해결해준다. 그러나 인성 논란은 해결될 수도 없고, 팬들도 ‘탈덕’을 선언해 버린다. 세상에서 유일한 ‘내 편’이 등을 돌리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 많은 연예인들이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광고와 방송에서 퇴출당하는건 한순간이다. 그리고 대체인물은 하늘의 별만큼 많다. 물론 아이돌 그룹 내에서는 개인 팬덤의 크기에 따라 문제가 덮이거나 축소되기도 하지만 이것이 나중에 돌이킬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일례로 프로젝트 그룹 JBJ의 멤버 김용국은 최근 여성 아이돌 그룹 소나무의 나현과 열애설이 터졌지만, 사실 열애설은 그다지 큰 화제가 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팬들이 알면서도 비밀로 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Chapter. 1
팬의 선물은 특별 관리 대상


 

역 조공으로 팬들의 발을 꽁꽁 묶는 연예인들도 많은 시대 아닌가. 이런 시대에 팬들이 보내는 조공품을 소중히 간직하지는 못할망정, 함부로 버리거나 주변 사람에 나눠주면 언젠가는 네티즌의 레이더망에 걸린다. 특히 조공품을 연애 상대에게 다시 선물하는 행동은 절대금물이다. 둘 중 한 명이 SNS를 안 한다면 모를까, 비밀스러운 암호를 붙여 괜한 인증샷을 올리고, 그렇게 비밀연애가 걸리고 마는 것이다.

 

이를테면 배우 김우빈의 발망 티셔츠 논란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사건이다. 어느 팬이 배우 김우빈에게 외국 브랜드 발망 티셔츠를 선물했는데, 당시 김우빈의 여자친구인 모델 유지안이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SNS에 사진을 올렸다가 큰 논란이 된 것이다.

 

이후 김우빈의 소속사에서는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김우빈이 똑같은 티셔츠를 구해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 티셔츠는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한정판이었고, 시간상으로 그렇게 빨리 구할 수 없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면서 까이고 또 까이는 사건이 되었다.

 

숙소로 들어오는 수없이 많은 팬들의 선물을 관리하기가 어렵다면 숙소가 아닌 본가, 혹은 소속사 창고에라도 보관하길. 팬의 선물, 특히 손편지가 쓰레기봉투에서 발견된다면 ‘탈덕’의 문은 아주 활짝 열려 있을 것이다.

 

 

김우빈 발망사건(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 갓잇코리아
김우빈 발망사건(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 갓잇코리아

 

 

Chapter. 2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계정폭파가 답이다


 

팬과 연예인의 소통이 너무나 쉬운 시대.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실시간 근황을 알리는 스타들이 많다. 하지만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의’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명언은 스타들이 두고두고 곱씹어야 한다.

 

너무 많은 비밀과 잘 감춰 두었던 본성을 SNS 때문에 걸려 버리지 않는가. 과거 아이유와 슈퍼주니어 은혁의 잠옷 셀카 사진 사건은 스캔들의 사실여부를 떠나 당시 아이유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무너뜨렸고, 그로 인해 무수한 팬들의 이탈이 있었다.

 

이처럼 한순간의 충동으로, 한순간의 술기운으로 논란이 될 만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순간 소속사의 보도자료로는 해결할 수 없는 사태가 벌어진다. 삭제를 하더라도 이를 지켜보는 눈이 워낙 많다 보니 순식간에 캡처되어 이른바 ‘박제’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실시간 스트리밍 영상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일례로, 젝스키스 강성훈은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여성이 영상 속에 잠시 등장하는 바람에 고초를 겪고 있다. 이 여성이 강성훈의 개인팬클럽 ‘후니월드’의 운영자이자 강성훈의 애인이고, 호텔 룸까지 같이 사용했다는 것이 팬들의 주장이다.

 

가수 김용국 역시 비공개 계정에 JBJ 앨범에 자필 사인 작업을 하는 모습을 찍어 ‘대환멸’이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써서 올렸다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김용국은 이 언행에 대해 뉘우치며 겸손해지겠다고 사과했으나, 팬들은 그야말로 대환멸 상태.

 

비공개 계정이라고 안심하지 말자.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료가 소문을 퍼뜨린 장본인일 수도 있다. 그리고 평소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자주 하는 편이라면 차라리 촬영 후 편집할 수 있고 기획사의 관리가 들어가는 유튜브가 훨씬 낫다.

 

김용국, 강성훈 논란 ⓒ 갓잇코리아
김용국, 강성훈 논란 ⓒ 갓잇코리아

 

 

Chapter. 3
사업 운영은 전문가의 손길로


 

젝스키스 강성훈은 자신의 팬들 70여 명에게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 중앙검찰청에 제출된 고소장에 따르면, 강성훈과 후니월드는 지난해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열고 참가비와 기부금을 1억 원 가량 모금했으나 기부를 하지 않고 기부금을 가로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후니월드가 팬들에게 해명용으로 발송한 영상회 견적서는 얼마 전 영화관 측에서 발행한 견적서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서류가 허위 작성된 것이라면 사문서 위조에 해당될 터. 뿐만 아니라 유료 팬클럽인 후니월드는 회원들에게 제공된 굿즈가 금액에 비해 매우 부실하다는 항의를 받고 있으며, 수익금 횡령 혐의로도 고소가 진행된 상황이다.

 

문제는 후니월드의 운영자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의혹을 받고 있고, 강성훈은 후니월드의 운영이 자신의 결정 아래 이뤄진다고 공지한 바 있다는 점이다. 강성훈이 이 논란의 주체라면 책임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업체명을 따로 만들고 사업자등록을 하는 수준의 수익사업 업체라면 어설프게 지인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경영 전문가에게 맡겨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게 좋다.

 

 

 

Chapter. 4
동물로 흥한 자 동물로 망할 수도


 

김용국은 SNS에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하는 사진을 올리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tvN 고양이 관련 예능 프로그램 <집사인 게 자랑>에 르시와 함께 출연하는 등 ‘고양이 집사 아이돌’이라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은 유효했다. 때문에 이번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 유기 의혹은 동물계에서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소속사에서는 둘째 르시가 셋째 카구와 함께 지내는 것을 적응하지 못해 르시를 입양보내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지만, 동물을 여러 마리 키우는 집에서 새로 들인 막내 때문에 이미 키우던 아이를 파양하는 경우는 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명의 대부분이 동물을 키우거나 키워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기에 팬들은 여전히 싸늘한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르시가 유기묘 카페에서 발견된 시기 이후 발매된 김용국의 앨범에 르시의 포토카드가 들어 있었다는 사실도 반려묘를 돈벌이에 이용하고 반려묘의 안전에는 무관심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만한 점이다.

 

바쁜 스케줄로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면 차라리 부모님 댁으로 보내라. 김용국 자신이 과거 방송에서 말하지 않았는가. ‘생명은 소중하니까 그냥 예쁘다고 충동적으로 분양받지 말라.’ 그 말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스타도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 있지만, 팬도 마찬가지로 사람이다. 자신의 스타가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하고 맹목적인 사랑을 보내는 존재가 결코 아니다. 현실적으로 조언하건대, 논란이 될 인성의 소유자라면 그것을 잘 숨겨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팬들의 사랑을 영원히 받고 싶은가? 사과문도 경찰서 출입도 이제 그만! 자신의 인성을 좋은 방향으로 성장시키고, 팬들을 인격체로서 존중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스타들이 오래 간다.

 

김용국 반려묘논란 자필사과 ⓒ 갓잇코리아
김용국 반려묘논란 자필사과 ⓒ 갓잇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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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o

연예인들은 항상 조심해야겠네요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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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피곤할 것 같아요 하나서부터 열까지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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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ㅎ 관심의대상이다보니..

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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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사람은 취향은 변하지만 인성은 변하기 힘들더라구요.
인성이 아니다싶으면 sns 는 절대 하지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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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저도 그 의견에 찬성합니다!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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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사람은 쉽게변하지않는다는말씀인가요? ㅎ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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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연예인~~ 음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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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음…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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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으음~~.

Bssss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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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sssss

크…연예인에 국한되지않고 스스로를 돌아보게하는 기사네요 b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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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그러게요 소중한건 없어져봐야 안다고하니.. ㅎㅎ

유니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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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짜장

논란인 연예인들 진짜 많네요..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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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그르니까요..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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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연예인이워낙많다보니 소수인데도 다수처럼보이네요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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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진짜 연옌들은 왠만함 SNS 안 하시는게 스트레스도 안 받고 사건도 안 생길듯여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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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그래도 sns가 유알한소통의공간인데
안할순없을거같아요 조심햐여겠죠

지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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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치

공인은 역시 조심해야겟네요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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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말하나 행동하나하나도 조심해야하니 피곤하겟어요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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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ㅇㅇ.. 그렇죠

여행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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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기

인성 안좋은 애들이 잘나가는 방송… 그것이 이 사회의 문제죠…. ;;;;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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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아닌 연옌도 많지만 그런 연옌도 많겟죠..?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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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ㅠㅠ 소수몇명때문에 일반화되면 안될것같아요

guddms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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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ddms4424

인성이 중요해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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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맞아요 연예인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사람은 인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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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제일중요하죠

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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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인성논란연예인들 모두에게 공개될수있어서 공인들도 많이 힘들거같아요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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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그래서 공인들은 말하나 행동하나하나 신중하게 해야할듯여..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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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조심해야겠지요.

옥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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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그이

진짜 인성이 중요한듯요ㅠㅠ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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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중요하죠 인성.

가을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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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침침

연예인은 진짜 보이는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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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화려한모습에 안보이는곳들이많네요 ㅎ

욕구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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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불만

참 잘하는짓이네요 아오 화가나네요 ㅎㅎ 정신들좀 차리세요 부끄러운줄아세요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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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ㅋㅋㅋㅋㅋ 따끔한한마디 좋으셨습니다

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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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

감추려해도 결국 나중에 다 드러나는게 인성인듯요…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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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아.. 공감되네요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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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학창시절 학폭에 연루된 가해자들도 뻔뻔히 고개들고 연예인 ㅎㅏ는데요ㅎㅎ,,,,,,항상 매체에 노출되고 유행을 선두하는 주체가 연예인인 만큼 공인으로서 모범은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공인은 사생활도 없니 본인이 방구석에서 티비만 보는 입장이어서 연예인들의 마음을 모른다거니 뭐 여러 의견들도 많지만요

Sai
회원
Sai

ㅋ 그사람입장이안되보고선 말하기힘든게맞는거지만
그래도 본인들이선택한길이기도하고 유명연예인들이
청소년들에게미치는영향을생각하면 분명 본인의자리만큼
조금의책임감은 갖고있어야할거같아요

Sai
회원
Sai

기사말처럼 팬들사랑 관심으로 많은걸누리는데
조심할부분은 조심해야죠 애초에 팬이소중히준걸 아무렇지않게버리는사람들이면 쉴드칠것도없을듯하네요